[재테크] 당장 집을 사지 않는 이유(1) - 집값 상승은 쉬어갈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집값이 멈출 줄 모르고 치솟아 올랐다. 2019년부터 이어진 아파트 가격 급등세는 아직 집을 사지 않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해 주기 충분했다. 서초에 13억 하던 아파트는 23억이 되었고, 분당에 10억 하던 아파트는 15억이 되었고, 수원에 4억 하던 아파트는 10억이 되었다. '설마 더 올라서 나중에 집을 못 사면 어쩌지?' 혹여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영영 떠날까봐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패닉 바잉' 을 시도했다. 이것저것 다 끌어올 수 있는 대출을 모두 끌어와서 '영끌'로 집을 구매한 것이다. 주담대 + 신용대출 + 그 외 끌어올 수 있는 돈 모든 돈을 집에 쏟아붓고 집을 산다. 그리고 그 대출금을 갚기 위해 평생 일하는 모드로 살게 된다. 현 직장에 충성하면서... 이 글을 읽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