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나스닥 떡락! 지금이야말로 매수 타이밍! 하락할 때 사야 돈을 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하는 본인에게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05월 11일. 미장에 강한 조정 압력이 들어왔다.

몇몇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아마존

 

테슬라

 

| 테슬라 매도해야할까?

 

특히나 테슬라는 지난해 한국인의 순매수 종목 1위였다.

지난 1월까지도 테슬라는 대부분의 동학 개미들이 매수하는 종목이었다. 

 

(출처: 중앙일보)

 

이번 1분기까지만 해도 약간의 조정 압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를 매수하는 포지션에 있었다. 하락을 어느 정도 버티면서 반등을 기다렸던 것이다. 1월~4월 물타기했던 분들 많았을 것이다. 

 

(출처: 뉴스웨이)

하지만 5월이 되어서 매도 포지션을 잡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오랜 보합 기간과 하방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매도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나 방송에서 도지코인에 관해 언급하여 많은 개미들이 신뢰를 잃은 것도 한 몫을 했다. 

 

하지만 지금 매도해선 안 된다. 지금 계속해서 테슬라 뉴스를 매일매일 챙겨보고 있지만, 테슬라의 펀더멘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얼마 전 텍사스에서 오토파일럿 오작동으로 의심되었던 사망사고 관련하여 미국 교통안전국의 예비보고서가 발표가 되었는데, 오토파일럿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외 기가 베를린 기가 텍사스 3분기가 연말로 미뤄진 것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는 상태다. 즉, 현재까지 펀더먼털에 타격을 주는 큰 이슈는 어떤 것도 없는 상태이다. 현재까지 차 계속 잘 만들고 있고, 인도량도 꾸준히 나오는 상태다.

 

2020년부터 인도량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는 시장기대치 162,000대를 뛰어넘어 무려 184,800대라는 인도량을 보여주었다.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즉, 테슬라는 여전히 그 본연의 장사를 잘하고 있다. 테슬라의 펀더멘탈은 변한 것이 아니다. 한때 비트코인에 자본을 투입하기도 했으나, 회사 자본금의 극히 일부분이며, 원래 비트코인으로 돈버는 회사가 아니므로 근래 코인 이슈가 사업성에 타격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펀더먼탈에 변화가 없으면서 주가만 하락하는 상태라면, 가치 대비해서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이다. 이때야 말로 매도하는 것이 아닌 매수를 해야한다. 가치보다 가격이 싸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락장이 오면 버티고 버티다가 하락 기간이 길어지면 패닉이 와서 떨어져 나간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주식 하락론자가 되어 하락에 관한 말들을 쏟아내게 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항상 되풀이되어왔다. 상승장에서는 상승론자들이 신나게 연설을 하고, 하락장에서는 하락론자들이 득세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말을 따라가면 안 된다. 주식은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이 사라할 때 사고 팔라고 할 때 팔면 절대 큰 돈을 벌지 못한다.  오히려 남들이 팔 때 사고, 살 때 팔아야 한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중이 하는 것과 반대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대중의 생각은 대부분 빗나간다. 그래서 대중을 따라가면 기회를 놓친다. - 칼 아이칸

 

 

내가 산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 기업이 앞으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가가 어떻게 되든 신경끄고 내 할일 하는 것이다. 기업이 장사를 잘 하고 있다면 매도 버튼을 섣불리 눌러서는 안 된다. 만일 하락이 왔을 때 기업이 못 미덥고 내 돈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미 매수 전부터 기업 가치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주식을 산 것이다.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며, 하락장이 왔을 때는 당연히 멘탈이 버티지 못한다. 앞으로 그 회사가 돈을 잘 벌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니까 그냥 매도 버튼 꾹 누르는 것이다. 

 

몇몇 전문투자자들 중에서

"물타기 절대 하지마라. 물타기하면 물타기 한만큼 잃는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보았다. 들어보면 별 근거도 없는 얘기다. 물타기를 했더니 결과가 안 좋더라는 단순 본인의 근거에 의해 그렇게 말하는 것인데, 전형적인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에 속한다. 단순 개인의 귀납적 추측으로 마치 그것이 진리인양 말하는 것이다. 모든 종목의 주식을 매수해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가격이 하락했는데, 물타기 하지말라는 건 말이 안 된다. 내가 믿고 산 기업이라면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한다면 오히려 좋아해야 한다. (계속 하락한다 해도 어짜피 기업이 장사를 잘한다면 거기서 남긴 이윤으로 주주환원을 통해 내 통장을 꼭꼭 채워줄것이다.) 기업 가치는 동일한데 가격은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은가? 싼 값에 좋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다. 지화자! 매수를 눌러야 한다.

 

예시를 테슬라만 들었는데, 대부분의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돈 잘버는 빅테크 기업들이지 않은가? 어짜피 자본금은 많이 쌓여 있고, 사업 안정성이 좋고 장사도 잘한다면 무슨 걱정이 있는가? 주가가 하락하면 세일기간이다. 오히려 매수해야 한다. 매수! 매수! 매수!

 

 

| 멘탈이 버티지 못하는가? 스스로를 돌아보자.

 

하락장에서 멘탈이 버티질 못해 매도버튼을 꼭 눌러야겠다면...

눌러라.

그리고 다시금 스스로 잘 생각해보자. 

내가 과연 이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고민해봤는지, 본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에서 투자했는지. 남들이 사라해서 산건 아닌지. 유튜브에서 유망직종, 유망종목 몇개 주어듣고 매수한 종목은 아닌지...

 

투자해서 돈을 잃기 싫다면 각 기업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꾸준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대중에게 이끌리지 말고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자신만의 투자원칙 하에 투자하시길 바란다. 

 

그럼 이만 매수하러... 총총